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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SNS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타인의 반응을 살피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죠.
이렇게 현대인들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수많은 정보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내가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적용시켜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존재하는 학문이 바로 ‘객관적 심리학’입니다.
객관적 심리학의 연구학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심리학의 다양한 영역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학자들이 있습니다.
객관적 심리학의 연구학자들
객관적 심리학의 연구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몇 명의
연구학자들의 예시입니다
윌헬름 뷰트
독일의 심리학자로서, 실험심리학과 행동주의 심리학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뷰트는 객관적인 실험과 관찰을 통해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연구하였으며, "객관적 실험심리학"의 개념을 도입하여 심리학의 과학적인
접근법을 강조하였습니다.
버지니아 악스라인 윌러
미국의 심리학자로서, 인지심리학과 발달심리학 분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윌러는 정보처리 모델과 실험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인지 과정과
정보 처리 메커니즘을 연구하였으며, 개인의 인지능력과 의사결정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켰습니다.
알버트 반더 크루프
미국의 심리학자로서,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크루프는 태도와 태도 변화, 사회적 영향력, 집단 동태 등을 연구하였으며,
개인과 사회 간의 상호작용과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제롬 케건
미국의 심리학자로서, 인지 발달 심리학 분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케건은 아동의 인지 발달과 사고 과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아동의 인지능력 발달 단계와 인지 과제에 대한 이해를 제시하였습니다.
엘리자베스 로프터
존슨 미국의 심리학자로서, 심리치료와 상담심리학 분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존슨은 다른 학자와 함께 "객관적 관계 연구"라는
상담 접근법을 개발하였으며, 대인관계와 상호작용의 파괴적인 패턴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 외에도 객관적 심리학의 연구학자로는 윌리엄 제임스,
스탠리 밀그램, 필립 짐바르도 등 다양한 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연구학자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심리학의 이해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심리 현상에 대한 이론과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들의 연구는 객관적 심리학의 발전과 심리학
분야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객관적 심리학의 종류 2가지
객관적 심리학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지행동치료이고, 두 번째는 성격심리학입니다.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말 그대로 사고방식 및 행동양식을
변화시키는 치료방법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우울증 환자 대상의 인지치료(CBT)가 있습니다.
이는 부정적인 사건 자체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집니다.
또한 개인의 성장과정에서의 경험 역시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상담자가 내담자의 어린 시절 환경을 파악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게 하여
스스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격심리학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개인의 성격 형성 과정입니다
. 따라서 성격검사를 실시하거나 혹은 개개인의 성격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각 개인의 고유한 특징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즉,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으로 학습된 성향을
모두 살펴보는 것이죠. 만약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보다 훨씬
공격적이고 충동적이라면, 이것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받은 양육태도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동기와 청소년기 때 어떠한 교육을 받았는지,
가정환경은 어떠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그러한 요소들이
성인이 된 후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1940년대 미국의 정신과 의사였던 엘리스(Ellis)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적인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치료기법을 고안하였는데,
그게 바로 인지행동치료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잘못된 신념체계를 교정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역기능적 인지도식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이때 클라이언트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전반에 대한 회상을 하게 됩니다.
그때 떠오르는 모든 장면마다 의미를 부여하며 해석하려고 하면 안 되고,
단지 떠올랐다는 사실만을 인식하면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무의식 중에 자리 잡고 있던 왜곡된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비합리적 신념을
합리적 신념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현실과는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믿음을 버리고 보다 융통성 있고 건설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재경험을 통해 새롭게 얻은 통찰을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객관적 심리학 중 성격심리학이란\은 앞서 말했듯이 특정 개인의 독특한
성질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공통점 못지않게 차이점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격심리학은 인류학, 언어학, 민족지학, 민속학 등 인접 학문과의
연계를 통해 발전되어 왔습니다. 오늘날 성격심리학은 생물학, 신경과학,
진화생물학, 뇌과학 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그만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생겨난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