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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교회에서는
송구영신예배로 1월1일 드리기도 하는데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입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구영신 뜻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자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말연시에는 송년회나
신년회 등 다양한 모임들이 많이 개최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각종 모임들도 많이
취소되고 랜선모임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코로나는 이제 끝났음에도 이제 각자
함께하는 문화는 많이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전통 문화인
송구영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송구영신은 한자로 "송구(崇敬)·영신(嬰信)"이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존경하고 믿음을 갖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주로 사회적인 관계나 인간 간의 교류에서 사용되며,
상대방을 깊이 존경하고 그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
절대적인 믿음을 갖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송구는 '존경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대한 존중과 경외의 표현으로,
그들의 지위나 업적, 인격 등을 극도로 존경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존중과 경의를 갖는 송구영신
송구하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그들의 가치와 업적을 인정하며, 이를 통해
상대방에게 존중과 경의를 표시합니다.
영신은 '믿음을 갖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을 의미합니다.
영신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대해
의심 없이 믿음을 갖고, 그들의 의견이나 결정에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을 나타냅니다.
송구영신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존경과 믿음을
나타내는 태도로, 사회적인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가정 내에서도 부모님에 대한 자녀들의
태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인 지도자나
선배에 대한 후배들의 태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구영신은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과 협조를 촉진하며,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송구영신은 무조건적인 신뢰와 존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릴 경우, 이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은 옳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호간의 신뢰와 존경은 상대방의 행동과 말에 대한
이해와 판단력을 함께 수반해야 합니다.
이렇듯 송구영신은 존경과 믿음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회적인 관계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통해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형성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