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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편 69편 13절~
오늘 시편 말씀 하나님 앞에서 억울함을 토해내는 기도의
시편기자가 쓴 기도문입니다.
오늘 시편 69편 본문말씀
13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14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15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에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17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18 내 영혼에게 가까이하사 구원하시며
내 원수로 말미암아 나를 속량 하소서
19 주께서 나의 비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나의 대적자들이 다 주님 앞에 있나이다
20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불쌍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21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
22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23 그들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24 주의 분노를 그들의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가 그들에게 미치게 하소서
25 그들의 거처가 황폐하게 하시며
그들의 장막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
26 무릇 그들이 주께서 치신 자를 핍박하며
주께서 상하게 하신 자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27 그들의 죄악에 죄악을 더하사
주의 공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는 듯한 느낌이에요.
때로는 억울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그분의 존재를 믿는 덕분에 버틸 수 있었죠.
시편 기자의 간절한 기도처럼
저도 수렁에서 건져지기를 바라며 매일 기도합니다.
특히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때면
더욱 하나님의 자비를 간절히 요청하죠.
마치 쓴 쓸개를 먹고
신 포도주를 마신 것처럼 고통스러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모든 고통을 다 아시고 계시니까요.
성도는 세상의 비난과 능욕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계시니까요
오늘도 힘내시고 위로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승리!~